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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이번주 월요일에 다녀온
진주 금산에 위치한 '모먼트메종'입니다.
신상카페로도 유명하지만
드넓은 잔디밭과 카페 내부 곳곳에 식물들이 가득한
가드닝 카페로도 많이 유명해요.
듣기로는 부산에도 모먼트 메종이 있다고 합니다.
약간 분점인 거 같았어요.
그리고 모먼트메종 진주에는 철갑 상어가 있다고 해요.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카페에 철갑 상어가 있다고?" 하면서 농담인 줄 알았어요.
과연 철갑상어가 실제로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느낌상 이미 있다는 거 느끼셨죠? ^^)
모먼트메종 진주에는 전용 주차장이
매우 매우 넓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미 많은 손님들이 와 계셨지만 주차가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주차 간격도 넓어서 저처럼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더더욱이 위로가 되는 주차장이었습니다.
대형카페이니만큼 주차장도 대형이었어요!
모먼트 메종의 외관이에요.
모먼트 메종은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내부는 힘들지만 야외 테라스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온 손님들도 많이 계셨어요.
대신에 반려동물 케어와 더불어 목줄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들도
자유롭게 뛰어다니더라구요 ^^
그 모습 자체가 모먼트메종아닐까 싶었어요.
모먼트메종 진주에는 철갑상어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
그것도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있었어요.
수족관은 아니지만 깊이가 얕은 풀에
철갑상어 여러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신기했어요.
모먼트메종 진주는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입장 가능한 케어 키즈존이었습니다.
특히나 카페 건물이 총 세 동으로 나뉘어져있기도하고
테라스와 잔디 마당, 철갑상어가 있는 풀까지
아무래도 위험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철갑상어는 눈으로만 보기!!
탁한 민트빛이 도는 건물과 식물의 푸릇푸릇함이
오묘하게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그리고 야외 테이블과 체어들까지 색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톤 다운된 민트색이 이렇게나 예쁜지 처음 알았어요.
저의 최애 색이 될 지도 모릅니다.
여유로움 물씬~~
제가 방문했던 날은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에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어요.
반면에 날씨가 더워서 야외에는
반려동물과 함께온 손님들 이외에는
거의 앉지를 않으셨어요.
더운 날씨에 비해 내부는 엄청 시원했습니다.
춥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에어컨도 엄청 시원하게 틀어주는데 식물들까지 많이 있으니
더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있기도 했고
카페 내부에도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있어서 더 즐거웠어요.
모먼트메종 진주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을 합니다.
그래서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느낌상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커스타드 그림 라떼와
커스타드 아이스크림 라떼,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5,200원
커스타드 크림라떼 6,900원
커스타드 아이스크림 라떼 7,500원
아메리카노부터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놀랐습니다.
기본적으로 음료들의 가격대가 높았어요.
하지만 궁금했던 커스타드 메뉴들를 주문했습니다.
이 외에 다른 디저트 메뉴들은 주문하지 않았어요.
커스타드 크림 라떼와 아이스크림 라떼 중에서는
아무렴 아이스크림 라떼가 제 입맛에 더 맞았어요.
달달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두 가지 메뉴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키오스크에서도 연하게 옵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샷은 2샷이 기본이고 1샷으로 줄여서 설정할 수 있어요.
저희는 한 잔은 연하게, 한 잔은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진하기의 차이가 보이시죠?!
날씨는 더웠지만 화창했던 날의
'모먼트메종'
아무런 효과도 적용하지 않은 원본 사진임에도
색감이 정말 예쁘죠?!
그리고 예쁘지만 비싸고 관리하기도 까다로운
자엽 아카시아도 여러 그루가 있었어요.
부디 죽지 않고 예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합니다.
금산 '모먼트메종 진주' 식물이 가득한 가드닝 카페, 철갑상어가 있다고?
내돈내산 광고,협찬 아닌 솔직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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