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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특히나 좋아하시는 명태본가는 이미 엄청 많이 다녀온 동네 맛집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저희 엄마도 알고 있을 만큼 단골이 되었어요. 명태 조림 동네 맛집인 내서 호계 '명태본가'후기를 시작합니다.

마산 내서 호계 '명태본가'

마산 내서 호계에 위치한 '명태 본가'는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진정한 이 동네 맛집이에요. 사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붐비는 통에 식사 시간대에 오면 항상 자리가 거의 꽉 차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식당이 매우 넓고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꼭 한 두 자리 정도는 남아있더라고요. 작은 식당이라면 무조건 길에 끝없는 웨이팅 줄이 서있을 거에요.

 

엄청 큰 도시도 아닌데 이만큼 매일 매일 손님으로 가득한 마산 내서 호계 '명태본가'는 진짜 동네 맛집이 맞나봐요!!

마산 내서 호계 '명태본가' 위치

마산 내서 호계에 위치한 명태본가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뒤에 위치해있어요. 처음에 저는 홈플러스에도 가고 뚜레쥬르 빵집엘 가도 뒤에 식당이 있는 줄은 몰랐다가 하루는 '명태본가' 쪽 골목으로 사람들이 정말 끊임 없이 가길래 '저기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가봤더니 '명태본가'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 때 알았습니다.

이 동네 맛집은 여기구나!

주차를 할 때에는 홈플러스 앞으로 하지 마시고 '명태본가' 뒤쪽에 보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명태본가 건물의 주차장인 거 같았어요. 뒤 쪽 주차장이 훨씬 넓고 주차하기에도 편하니 그 쪽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명태본가 '매콤명태조림(순한맛)' 48,000원

저희 일행은 총 4명으로 명태 조림도 4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맵기 정도는 순한맛으로 주문했어요.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하면 맵게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입니다. 미역국을 기본 상차림 국으로 내어 주셨어요. 그리고 콩나물과 김, 양배추 샐러드는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더 덜어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매콤명태조림 4인분입니다. 처음 이모가 저희 테이블 명태 조림을 가져다 주셨을 때 양이 정말 많고 접시의 크기가 상당해서 주변 테이블 손님들의 시선을 완전 강탈했습니다...^^

 

4인분이긴 하지만 양이 정말 상당했어요!!!

저희는 순한 맛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거의 맵지 않았어요. 저는 매운 걸 잘 못먹는 편인데 저한테 아주 적당할 정도의 맵기였고 오히려 살짝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거 보니 대부분의 모든 분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맵기였습니다.

내서 호계 '명태본가' 명태조림은 명태 살이 부서지는 편이 아니고 탱탱하고 그 모양이 잡혀있어요.

그래서 먹기도 편하고 먹었을 때 명태가 씹히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조화로워요. 콩나물의 아삭아삭함과 대체할 수 없는 채소의 깔끔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요.

그리고 양념에다가 콩나물 무쳐서 먹으면 더 꿀맛!!

달달매콤한 양념에다가 밥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명태조림의 맵기와는 상관없이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 소스가 따로 나와요. 순한맛을 주문해서 먹다가 조금 심심한 거 같아서 하나 같이 먹었는데 얼마나 맵던지요...ㅋㅋㅋㅋㅋ

깜짝 놀랐습니다. 대신에 감칠맛은 장난 아님!!!

너무 매워서 급 계란찜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어쩜 내서 호계 '명태본가'는 폭탄 계란찜도 잘하는 거야~

아주 야무지게 깨끗하게 먹은 내서 호계 '명태본가' 매콤 명태조림입니다.

살짝 매운 걸 좋아하시면 매운맛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식사 맛있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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